'트루 에이스' 스톤, 첫 2G 연속 QS+ → 'LAD 버팀목'

입력 2024-08-26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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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스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개빈 스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수많은 부상자가 나온 상황에서 LA 다저스 선발 마운드를 이끌고 있는 개빈 스톤(26)이 두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펄펄 날았다.

LA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스톤은 7이닝 동안 80개의 공(스트라이크 53개)을 던지며, 3피안타 1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했다.

개빈 스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개빈 스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자신의 첫 두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앞서 스톤은 지난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 10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스톤은 비록 팀 타선이 늦게 터져 노 디시전에 만족해야 했으나, 시즌 평균자책점을 3.33까지 낮췄다. 현재 LA 다저스 선발진을 이끄는 투수는 스톤이다.

개빈 스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개빈 스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스톤은 지난 5월과 6월에 각각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으나, 7월에 6.27로 크게 무너졌다. 이 부진은 이달 초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스톤은 최근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95로 다시 부활한 모습. 메이저리그 2년 차의 투수이나 이제 노련미까지 보여주고 있다.

또 스톤은 지난 6월 2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9이닝 4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으로 자신의 첫 완투-완봉승을 따낸 바 있다.

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LA 다저스는 이날 1-1로 맞선 8회 무키 베츠의 2점 홈런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또 손목에 공을 맞은 오타니 쇼헤이는 골절상을 피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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