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의 50-50 문을 활짝 연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또 하나의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LA 다저스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 홈경기를 가졌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자신의 첫 포스트시즌 경기라는 부담감 따윈 없는듯한 모습. 오타니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전혀 긴장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오타니의 홈런이 나온 뒤, 이는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상 5번째 진기록이라고 전했다. 또 2017년 애런 저지 이후 7년 만에 나온 기록.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지난 1929년 지미 폭스를 시작으로 1960년 로저 매리스, 1995년 켄 그리피 주니어, 2017년 저지, 지난 6일 오타니까지 이어졌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LA 다저스는 타선과 불펜의 힘을 앞세워 샌디에이고를 7-5로 꺾고 가장 중요한 1차전에서 승리했다. 단 야마모토의 부진은 매우 뼈아팠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