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플래허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잭 플래허티(29, LA 다저스)가 무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훨훨 날아올랐다.
LA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을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 선발투수 플래허티는 7이닝 동안 98개의 공(스트라이크 59개)을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으로 펄펄 날았다. 볼넷 허용은 2개.
잭 플래허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플래허티는 이날 1회부터 3회까지 3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이후 4회 2사 1, 2루 득점권 위기에서 스털링 마르테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았다.
잭 플래허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로써 플래허티는 지난 NLDS 2차전에 기록한 이번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 6.75를 2.92까지 끌어내리는데 성공했다.
이 사이 LA 다저스 타선은 플래허티에게 무려 6점의 득점 지원을 했다. 센가 코다이를 일찍 공략하며 활발한 공격력을 보였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