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쳤다 ‘조선의 4번 타자’ 에드먼, WS 첫 홈런 폭발

입력 2024-10-27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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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토미 에드먼(29, LA 다저스)이 다시 한 번 날아올랐다.

LA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2024 월드시리즈 2차전을 가졌다.

토미 에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미 에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LA 다저스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에드먼은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왼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에드먼은 볼카운트 2-0의 유리한 상황에서 카를로스 로돈의 9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끌어당겼다. 이 타구는 왼쪽 파울폴을 향해 쭉쭉 뻗었다.

토미 에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미 에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로써 에드먼은 이번 포스트시즌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에드먼은 지난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도 2안타(2루타 1개)를 기록한 바 있다.

에드먼은 지난 NLCS에서 타율 0.407와 1홈런 11타점 5득점 11안타, 출루율 0.393 OPS 1.022로 펄펄 날았다. 이에 MVP를 수상했다.



토미 에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미 에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에드먼은 지난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도 놀라운 타격 능력을 선보였고, 이날 첫 홈런까지 때렸다. 이는 자신의 통산 월드시리즈 첫 홈런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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