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주장 손흥민(32)의 1년 연장 옵션 발동이 임박했다. 공신력 있는 파브리지오 로마노 피셜까지 나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1년 연장 옵션을 실행에 옮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손흥민이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되는 것. 현재 계약은 2025년 6월 만료된다. 하지만 토트넘이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만약 토트넘이 장기계약을 포기할 경우, 손흥민은 2026년 6월 이후 새 소속팀으로 떠나야 한다. 이에 FC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설도 나왔다.
손흥민은 오는 2026년 여름에 34세가 된다. 토트넘은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손흥민과의 장기계약은 부담스럽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손흥민은 2018년 7월 재계약을 체결했다. 또 2021년 7월 다시 계약을 2025시즌까지로 늘렸다. 여기에 포함된 것이 1년 계약 연장.
이제 손흥민은 별다른 일이 없다면,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에서 뛴다. 현재 토트넘의 입장을 고려하면, 그 후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