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캐나다의 한계인 것일까.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보너스 풀 트레이드까지 하는 열성을 보였으나, 또 스타 영입에 실패했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와 사사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금은 650만 달러.

사사키 로키. 사진=MLB 네트워크
이는 사사키가 자신의 SNS에 LA 다저스를 선택했다는 게시물을 게재하며 알려졌다. 모두의 예상대로 1순위 LA 다저스가 사사키 쟁탈전에서 승리한 것.

사사키 로키. 사진=사사키 로키 SNS
토론토가 최종 3개 팀에 오른 뒤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처음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친 두 팀. 토론토에 대한 언급은 적었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결국 사사키는 LA 다저스를 선택했다. 국가, 지역, 날씨, 환경, 성적, 미래 등 여러 요소에서 LA 다저스를 넘을 수 없었던 것.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론토는 이제 팀 내 최고 스타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트레이드를 고려해야 할 입장. 게레로 주니어를 잡기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