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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NO’ J.D. 마르티네스, 선수 생활 연장 의지 활활

입력 2025-02-01 1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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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마르티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J.D. 마르티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14년 차의 베테랑 J.D. 마르티네스(38)에게 2025시즌이 있을까. 마르티네스가 은퇴 대신 선수 생활 연장을 택했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1일(이하 한국시각) 마르티네스가 2025시즌에도 선수로 뛰길 원한다고 언급했다.

단 스프링 트레이닝이 열리는 2월이 됐음에도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은 나온 바 없다. 마르티네스는 현재 자유계약(FA)선수 신분이다.

J.D. 마르티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J.D. 마르티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티네스는 지난해 뉴욕 메츠 소속으로 타율 0.235와 16홈런 69타점 46득점 102안타, 출루율 0.320 OPS 0.725 등을 기록했다.

홈런 파워와 타격 정확성이 많이 떨어진 상태. 단 왼손 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0.263 출루율 0.370 OPS 0.836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J.D. 마르티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J.D. 마르티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왼손 투수 상대 일발 장타를 기대하고 영입하는 구단이 나올 수는 있다. 전체적으로도 아직 은퇴를 거론할 성적은 아니다.



단 마르티네스는 지명타자로 수비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마르티네스에게 로스터 한자리를 줘야하는 것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마르티네스는 한때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외야수이자 지명타자로 올스타 6회 선정, 실버슬러거 2회 수상 등의 실적을 남겼다.

J.D. 마르티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J.D. 마르티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러한 마르티네스의 은퇴가 아닌 선수 생활 연장 희망이 현실로 이어져 15번째 메이저리그 시즌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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