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 2025 도쿄시리즈의 티켓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는 18일과 19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도쿄시리즈 2경기를 가진다. 이는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
이번 도쿄시리즈가 기존 해외시리즈에 비해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역시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에 있는 일본 선수들 때문.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도쿄시리즈 입장권은 판매 시작 직후 42만 명이 구매를 시도했다. 4만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쿄돔 티켓을 구하기 위해 10배 가까운 인원이 몰린 것.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놀라운 점은 티켓 가격이 공식 거래가 아닌 비공식 시장에서 무려 2만 달러(약 2890만 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8일 경기 직전까지 상승할 전망.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양 팀의 타선에는 오타니와 스즈키가 포진해 있다. 일본 야구팬의 큰 관심이 모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이후 19일 2차전에서는 이번 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사사키가 LA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다. 오타니와 스즈키는 2차전에서도 타자로 출전할 전망.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모든 야구팬들이 지켜볼 도쿄시리즈는 18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KBS가 이 경기를 생중계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