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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 알-타마리 막을 수 있나 ‘김민재도 없다’

입력 2025-03-24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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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알-타마리를 막는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사 알-타마리를 막는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가 ‘철기둥‘ 김민재(29)가 없는 상황에서 요르단 공격의 핵심 무사 알-타마리(28)를 막을 수 있을까.

한국은 오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을 가진다.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지난 20일 오만과의 7차전에서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며 1-1로 비겼기 때문.

이에 한국은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4승 3무 승점 15점을 기록했다. 여전히 B조 1위이나 요르단, 이라크와의 격차는 3점에 불과하다.

무사 알-타마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사 알-타마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한국은 지난 오만과의 경기에서 비기며 8차전에서 승리한다 해도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없게 됐다.

한국이 8차전을 잡고 이라크가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하기를 바라야 하는 상황. 이라크가 승리할 경우,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은 6월로 넘어간다.



무사 알-타마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사 알-타마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만약 한국이 요르단에게 패할 경우, 지옥이 펼쳐진다. 지난 2022년까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의 탈락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지는 것이다.

이러한 위기는 한국이 자초했다. 지난 20일 약체 오만과의 홈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인 끝에 1-1로 간신히 비긴 것.

무사 알-타마리를 막는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사 알-타마리를 막는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요르단은 약체 오만에 비할 수 없는 팀. 또 한국은 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요르단을 2차례 상대해 1무 1패에 그쳤다.

김민재가 나선 조별리그에서는 비교적 알-타마리를 잘 막았다. 하지만 김민재가 출전하지 않은 준결승에서는 말 그대로 농락을 당했다.

무사 알-타마리를 막는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사 알-타마리를 막는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타마리는 조별리그 경기에서 김민재에게 어느정도 억제를 당했으나, 수비진을 이끌고 다니는 등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후 준결승에서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선보이는 기량을 자랑했다. 이는 1골-1도움으로 연결됐고, 요르단은 결승에 올랐다.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8차전 승리는 한국이 알-타마리를 얼마나 잘 막을 수 있느냐에 달렸다. 문제는 김민재가 없다. 한국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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