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을 노리고 있는 배지환(26,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시범경기를 마무리 했다.
피츠버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위치한 리 헬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2025 시범경기를 가졌다.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배지환은 지난 2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을 시작으로 2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날 미네소타전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 사이 시범경기 성적도 내려갔다. 배지환은 이날까지 20경기에서 타율 0.381와 1홈런 4타점, 출루율 0.422 OPS 1.017 등을 기록했다.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합류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시범경기 일정을 마쳤기 때문에 기회도 없다.

잭 스윈스키-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금까지의 상황은 배지환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배지환이 메이저리그 경력에서 스윈스키에 비해 밀리는 모습이기 때문.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츠버그는 오는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025시즌 162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개막 로스터는 곧 발표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