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인 맥클라나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큰 부상은 아니다. 하지만 복귀나 일정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왼팔 신경 염증으로 이탈한 셰인 맥클라나한(28, 탬피베이 레이스)이 당분간은 마운드에 오를 수 없다.
미국 탬파베이 지역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시범경기 도중 왼팔 통증으로 이탈한 맥클라나한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맥클라나한은 이미 자신의 팔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복귀나 재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당분간 휴식.

셰인 맥클라나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2023년 큰 수술을 받은 뒤, 지난해를 통째로 날린 투수가 또 팔 통증으로 이탈한 것. 이에 맥클라나한에 대한 우려는 매우 컸다.

셰인 맥클라나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이스가 이탈한 탬파베이는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5시즌 개막전에 오른손 선발투수 라이언 페피엇(28)을 내세운다.
맥클라나한은 지난 2023년 8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이에 맥클라나한은 지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셰인 맥클라나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4년 차를 맞이할 맥클라나한은 지난 2022년 탬파베이 마운드를 이끈 최고의 왼손 에이스. 당시 166 1/3이닝 동안 탈삼진 194개를 기록했다.

셰인 맥클라나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맥클라나한은 팔꿈치 부상에 이어 이번에는 삼두근 신경 염좌로 2025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이 무산됐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