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스킨스-샌디 알칸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큰 기대를 모은 ‘2025시즌 사이영상 0순위 vs 3년 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매치업. 하지만 소문난 잔치에는 먹을 것이 없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마이애미 말린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 파크에서 2025시즌 개막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는 폴 스킨스(23)와 샌디 알칸타라(30)의 선발 격돌로 큰 관심을 모았다. 우선 스킨스는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0순위.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알칸타라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와 부활을 노리는 3년 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샌디 알칸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선 스킨스는 5 1/3이닝 동안 94개의 공(스트라이크 64개)을 던지며, 3피안타 2실점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2개와 7개.

샌디 알칸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두 투수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투구 내용. 또 스킨스는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구원진 난조로 노 디시전에 만족해야 했다.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이날 경기는 7회까지 2-4로 끌려가던 마이애미가 8회와 9회 타선 집중타를 바탕으로 1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