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월드 사이버 게임즈)의 올해 첫 무대가 부산에서 펼쳐진다.

빅픽처인터렉티브는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WCG 2025 내셔널 쇼다운 코리아 크리에이터 럼블 부산’이 8월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총 40인의 국내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내셔널 쇼다운 코리아’는 WCG가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 형태의 ‘크리에이터 럼블’로 진행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구성된다. ‘크리에이터 럼블’은 크리에이터 4인이 한 팀이 돼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진행하며 획득한 주사위로 가장 마지막 칸에서 가장 가깝게 도착하는 팀이 우승하는 게임이다.

‘내셔널 쇼다운 코리아’의 결승은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관객을 위한 방송 생중계, 온라인 이벤트,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이벤트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WCG 2025’에는 스마일게이트가 파운딩 스폰서로 참여하며, 공식 파트너 기업을 모집 중이다. 스마일게이트가 운영하는 글로벌 소셜 플랫폼 ‘스토브’는 ‘WCG 2025’ 공식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WCG 2025 내셔널 쇼다운’은 8월 부산에서 선보이는 ‘내셔널 쇼다운 코리아’를 시작으로 인도,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