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디 파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마이너리그에서도 부진한 김혜성(26,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이 더 어려움에 처할 전망이다. 경쟁자 앤디 파헤스(25, LA 다저스)가 이주의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각) 파헤스와 에우제니오 수아레즈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공동 선정됐다고 전했다.

앤디 파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헤스는 지난 한 주간 5경기에서 타율 0.650과 3홈런 6타점 5득점 13안타, 출루율 0.650 OPS 1.900 등으로 펄펄 날았다.

앤디 파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2루타 3개와 홈런 3개로 장타가 무려 6방이나 나왔다. 지난 주 LA 다저스 타선의 리더는 최우수선수(MVP) 트리오가 아닌 파헤스였다.

앤디 파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헤스는 지난 28일까지 시즌 25경기에서 타율 0.277와 5홈런 11타점 11득점 23안타, 출루율 0.355 OPS 0.861 등을 기록했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만약 파헤스가 지금과 같은 기세를 이어갈 경우, 마이너리그로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이는 김혜성의 콜업이 늦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헤스와 함께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수아레즈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400과 4홈런 5타점, 출루율 0.500 OPS 1.550 등을 기록했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