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스 아라에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아찔한 충돌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오른 루이스 아라에즈(28)가 돌아온다. 아라에즈가 위기에 빠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구할 수 있을까.
베네수엘라 매체 엘 엑스트라 베이스는 아라에즈가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29일 전했다.
이는 7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라에즈는 경기 도중 아찔한 충돌로 이탈한 뒤, 7일 뇌진탕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루이스 아라에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당시 아라에즈는 1루를 가로막고 있던 마우리시오 듀본과 그대로 충돌한 뒤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후 아라에즈는 들것에 실려 나갔다.
이는 듀본의 명백한 잘못. 변명의 여지가 없다. 듀본은 1루까지 전력 질주하는 아라에즈의 진로를 완벽하게 방해했다.

루이스 아라에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라에즈는 이번 충돌 전까지 시즌 22경기에서 타율 0.287와 3홈런 7타점 9득점 25안타, 출루율 0.330 OPS 0.755 등을 기록했다.

루이스 아라에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는 최근 4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에 선두 샌프란시스코와의 맞대결에서 승리가 필요한 상황.

루이스 아라에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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