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일러 글래스노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 정도면 ‘인간 유리’라 불러야 하지 않을까. 어깨 통증으로 이탈한 타일러 글래스노우(32, LA 다저스)의 몸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 네이션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의 말을 빌려 글래스노우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글래스노우는 현재 전신 통증을 겪고 있다. 어깨 통증을 넘어서 온몸이 아프다는 것. 이 전신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를 전망이다.

타일러 글래스노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지난 2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도중 다리 경련 증세로 이탈한 뒤 한 경기만에 다른 부위를 다친 것. 메이저리그 대표 유리 몸이 또 깨진 것이다.
글래스노우는 다리 경련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았으나, 이번 어깨 통증 이후 전신 통증으로 이탈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타일러 글래스노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글래스노우는 앞서 지난해 8월 팔꿈치 건염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커리어 하이인 120이닝을 돌파한 직후 부상으로 누운 것.

타일러 글래스노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가장 큰 문제는 LA 다저스가 글래스노우의 몸 상태에 대해 모르지 않으면서도 4년-1억 1500만 달러 계약을 안겼다는 것이다.

타일러 글래스노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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