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빅리그 콜업 후 15경기에서 타율 0.400을 기록 중인 김혜성(26, 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신인왕 모의투표에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김혜성이 포함된 양대 리그의 신인왕 모의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제이콥 윌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뉴욕 양키스 제이슨 도밍게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셰인 스미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스가노 토모유키가 1위표 없이 3~5위에 자리했다.

AJ 스미스-쇼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계속해 마이애미 말린스 아구스틴 라미레즈, 뉴욕 메츠 루이스 앙헬 아쿠냐, 워싱턴 내셔널스 딜런 크루즈가 3~5위에 놓였다.
이외에도 최근 부상자 명단에 오른 사사키 로키가 1위표 1장을 받으며 6위에 올랐다. 김혜성은 1위표는 없으나 8위로 평가됐다.
김혜성은 지난 20일까지 시즌 15경기에서 타율 0.400과 1홈런 5타점 9득점 14안타, 출루율 0.432 OPS 0.947 등을 기록했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김혜성은 2루수, 유격수, 중견수를 모두 볼 수 있다. LA 다저스가 원하는 멀티 포지션 소화가 되는 것이다. 또 빠른 발은 김혜성이 가진 최고의 무기.
이에 김혜성은 최근 토미 에드먼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부상 복귀에도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살아 남았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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