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전력으로 다시 자리 잡기’ 롯데 윤성빈-구승민, 불펜 과부하 해소할 키플레이어윤성빈(26), 구승민(35)이 롯데 자이언츠 불펜의 과부하를 해소할지 주목된다.올 시즌 롯데에선 60이닝 이상 소화한 불펜이 4명에 달했다. 김강현( 72이닝), 정철원(70이닝), 박진(69.1이닝), 김원중(60.2이닝)이다. 팀 내 불펜 최다 이닝을 소화한 김강현은 지난해(25…4시간 전
불펜 시장에 영향 준 아시아쿼터? 일본 투수의 한국 무대 적응에 시선아시아쿼터 제도가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분위기다. 대다수의 구단이 선택한 일본 투수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이번 FA 시장에는 올 시즌 불펜으로 뛴 투수가 총 6명 나왔다. 마침 불펜 보강이 필요한 팀도 있었다. 하지만 준척 급 이상의 이적은 없었다. 영입전이 일…4시간 전
KIA ‘파격 선택’ 10개 구단 유일 亞쿼터 야수 활용+원투펀치 잔류…외국인 선수 구성 종료KIA 타이거즈가 KBO리그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쿼터를 야수로 활용한다.KIA는 24일 “2026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2025시즌 팀에서 가장 많은 11승을 챙긴 아담 올러(31)와 최대 120만 달러(약 17억4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새로…12시간 전
리그 최고 ‘홈런왕’ 2026시즌 결판난다?…꾸준한 디아즈 vs 몰아치는 데이비슨 2파전될까2026시즌 KBO리그를 지배할 최고의 홈런 타자는 누가 될까.올해 홈런왕은 르윈 디아즈(29·삼성 라이온즈)의 몫이었다. 그는 정규시즌 전 경기(144경기) 나서 타율 0.314, 50홈런, 158타점, 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25의 성적으로 홈런과 타점 부문서 2관왕…19시간 전
“아쉬움 컸던 첫 WBC, 두 번째는 잘하겠다”…소형준의 ‘10승 기운’ 국제대회까지 이어갈까한국 야구국가대표팀 우완투수 소형준(24·KT 위즈)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소형준은 2023시즌 중반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토미존 수술)을 받으며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올해 정규시즌 26경기서 10승7패1세이브, 평균자책점…21시간 전
미완으로 끝난 부상 복귀 시즌…2026 KIA 선발진 무게감, 이의리에게 달려 있다팀과 개인 모두에게 중요한 시즌이다.올해로 프로 5번째 시즌을 보낸 KIA 타이거즈 이의리(23)는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1년이 넘는 장기 재활을 거쳐 올해 7월 드디어 1군 마운드에 다시 섰다.2021년 KIA 1차지명 신인으로 프로 유니폼을 입은 이의리는 팀…1일 전
구속 올린 함덕주·아시아 쿼터 웰스·신인 박준성…LG, 다양한 좌완 불펜 카드 노린다우승팀의 새 시즌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카드들이다.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LG 트윈스의 새 시즌 고민은 역시 불펜 전력 강화다. 야수진과 선발진에 비해 다소 무게감이 떨어졌던 불펜진을 보강하기 위해 LG는 비시즌부터 바쁘게 새 시즌 준비에 나서고 있다.LG가 불펜진의 ‘양과 …2025-12-24 00:00
로하스 이어 강백호 이적…클린업 트리오 변화 필요한 KT, 안현민 파트너는 누구내년 시즌 KT 위즈의 클린업 트리오 구성에 관심이 쏠린다.올 시즌 KT의 클린업 트리오 중에는 안현민(22)의 타순만 고정 운영됐다. 안현민은 3번타자로 팀 내 최다 98경기에 선발출전해 433타석을 소화했다. 성적도 출중했다. 그는 올 시즌 3번타자로 나선 경기에서 타율 0.327…2025-12-23 23:59
“1년 전 오늘 고깃집서 아르바이트” 롯데 박찬형, 육성선수 신화를 향해 [SD 베이스볼 피플]“아마 지금쯤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었을 거예요.”프로야구 OB 모임 일구회는 8일 박찬형(23·롯데 자이언츠)에게 의지노력상을 수여했다. 일구회는 의지노력상을 제정한 2003년부터 22년간 끈질긴 의지로 역경을 이겨낸 야구인을 찾아 수상자로 선정했다. 긴 무명 시절을 견딘 조…2025-12-23 23:59
‘플렉센 리턴즈’ 두산, 올해는 ‘절대 에이스’ 덕을 볼 수 있을까두산 베어스는 지난 시즌 에이스로 기대했던 외국인투수 콜 어빈(31)의 부진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다.메이저리그(MLB) 통산 134경기 중 93경기에 선발등판했고, 10승 경력까지 지닌 어빈은 단연 올해 KBO리그 최고의 외국인투수 중 한 명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28경기에서 8승…2025-12-23 13:16
송성문이 전한 키움 향한 고마움, 그리고 ‘넥스트 송성문’ 향한 메시지[SD 인천공항 리포트]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2억 원)에 계약한 송성문(29)은 원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를 향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송성문은 취재진과 인터뷰 내내 키움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현장에는 키움…2025-12-23 09:52
무주공산 1루 메운 황재균의 은퇴…KT, 누구에게 미트 끼울까?내년 시즌 KT 위즈의 1루수는 누구일까.올 시즌 KT의 1루수로 활약한 황재균(38)이 19일 은퇴했다. 그간 KT의 3루를 책임졌던 그는 지난해 허경민의 합류로 입지가 좁아지자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KT는 여러 포지션 중에서도 무주공산에 가깝던 1루수를 자주…2025-12-23 02:07
연봉 5600만원으로 30세이브…한화 김서현, 충격 ‘엔딩’에도 투수 고과 1위 유력시즌 전체로 보면 만든 성과는 명확하다.한화 이글스 김서현(21)에게 2025시즌은 말 그대로 ‘희로애락’이었다. 풀타임 마무리투수 보직을 처음 맡아 팀 승리를 지키는 기쁨도 느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블론세이브를 기록해 고개를 숙이는 슬픔도 경험했다.출발 자체는 매우 좋았다. 202…2025-12-23 00:49
타이거즈 역사상 첫 100홀드 투수…70이닝까지 찍은 전상현, 2026년에도 불펜 중심조용하지만 가장 꾸준하게 중심 역할을 해 왔다.KIA 타이거즈 우완 전상현(29)은 올해 74경기에서 70이닝을 소화하며 7승5패1세이브25홀드 평균자책점(ERA) 3.34의 성적을 남겼다. KIA 투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를 뛴 투수로 어느덧 벌써 7년째 팀 필승조로 활약하고 있…2025-12-23 00:00
‘35세 이상 타율 최정상권’ 양의지-김현수-전준우, 최형우 이어 팀 반등 이끌 베테랑 힘 보여줄까?내년 시즌에도 베테랑의 시대가 이어질지 주목된다.최형우(42·삼성 라이온즈)는 지난해 만 40세의 나이로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KS) 우승에 앞장섰다. 포스트시즌(PS) 최고령 홈런을 비롯한 각종 기록이 그로 인해 다시 쓰였다. 그는 올 시즌에도 133경기 타율 0.307, 2…2025-12-22 23:59
‘PS서 밥값 했지만…’ 삼성은 그 이상을 원한다, 최원태는 확실한 퍼즐이 돼야 한다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을 앞두고 우투수 최원태(28)와 4년 총액 70억 원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이유는 분명했다. 확실한 외국인투수 2명, 국내 최정상급 선발투수 원태인과 함께 선발 왕국을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강했기 떄문이다. 3연속시즌 두 자릿수 승리를 따냈던 201…2025-12-22 08:32
5년 다년계약 마지막 해, SSG 한유섬·박종훈·문승원 2026년 명예 회복 노린다이젠 정말 마지막 기회다.2021년부터 도입된 KBO 비FA 다년계약 제도는 내년이면 어느덧 운영 6년 차를 맞이한다. 제도가 발표된 2021년 7월까지만 해도 다년계약의 수요와 공급엔 ‘물음표’가 붙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다년계약은 KBO 10개 구단이 가장 신경 쓰는 구단 …2025-12-22 05:03
우승팀의 불펜 전력 강화 숙제, 김진성 의존도 낮추기 ‘핵심은 김영우’‘베테랑’의 짐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왕조 건립을 노리는 LG 트윈스의 2026년 숙제는 역시 불펜 전력 강화다. 왕좌를 내준 2024년의 쓰린 경험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불펜진이 올해보다 양과 질에서 분명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LG 불펜진의 올해 평균자책점(ERA)은 4.…2025-12-22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