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김상현, 100%오른8000만원에재계약

입력 2008-12-24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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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상현의 연봉이 100% 인상됐다. 두산 베어스는 24일 투수 김상현을 비롯한 선수 29명과 2009시즌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재계약 대상자 48명 중 29명(60.4%)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 시즌 44경기에 등판해 86⅓이닝 동안 6승 2패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한 김상현은 올 시즌 연봉에서 100% 인상된 8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김상현은 "올 시즌 나의 활약과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한다"며 "다음 시즌도 잘 준비해서 올해 못 이룬 우승을 거머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월 상무에서 제대한 손시헌은 2006년과 같은 1억3000만원에 재계약했으며 금민철은 27.7%가 오른 6000만원에, 진야곱은 30% 인상된 2600만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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