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일 WBC 대표팀 50인 사전 예비 명단 제출…멤버는 비공개류지현 감독(54)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향한 닻을 올렸다.KBO는 1일 2026 WBC에 나설 50명의 예비 명단을 제출했다. 대회 방침상 해당 명단은 비공개된다. 50인 예비 명단은 WBC를 주최하는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행정적 …2025-09-02 14:08
소수점 넷째 자리서 희비…순위 싸움 절정 치닫는 KBO리그, 중위권 최후 승자는?KBO리그의 순위 싸움이 소수점 넷째 자리에서 희비가 엇갈릴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최대 격전지는 중위권이다. 특히 3~5위간에는 연일 살얼음판 같은 순위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세 팀 사이에는 경기 차도 없다. 3위 SSG 랜더스(61승4무58패·승률 0.513)가 근…2025-09-02 04:55
“감독 눈치 보지 마”…5연패가 약이 됐나, 사령탑의 한마디가 삼성을 바꿨다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49)의 한마디가 팀을 일깨웠다.삼성은 8월 승률 2위(15승1무11패)를 기록했다. 5연속 위닝시리즈로 한 달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이 중에는 시리즈 싹쓸이 승리도 2번이 포함돼 있었다.8월 중순까지만 해도 삼성에는 먹구름이 가득했다. 치고 나서야 할 …2025-09-02 04:48
‘10G 3홈런’ 롯데 이호준의 장타본능 “이전과 달라진 것 없다, 욕심 버렸다”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호준(21)은 입단 첫해였던 지난 시즌 1군 12경기, 퓨처스(2군) 리그 36경기에서 홈런을 하나도 쳐내지 못했다. 올해도 9차례 2군경기에 이어 1군 77번째 경기까지 총 124경기에서 담장을 넘기지 못했다. 기본적으로 콘택트 스윙을 하는 유형의 타자라 크게…2025-09-02 02:07
SSG 조병현·삼성 이재현…팬들이 직접 선택하는 2025 프로야구 최고 ‘아이콘’ 경쟁스포츠 스타로서 브랜드 파워를 낼 수 있는 주인공은 누구일까.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달성한 프로야구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작성이 유력한 가운데, 2025 KBO리그는 대망의 1200만 관중을 향해서도 계속 순항 중이다.프로야구 흥행에는 여러…2025-09-02 00:49
박해민·손아섭·안재석·박영현…KBO,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수상 후보 발표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 후보로 박해민(LG 트윈스), 손아섭(한화 이글스), 안재석(두산 베어스), 박영현(KT 위즈)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박해민은 지난달 5일 잠실 두산전에서 외야 중앙 펜스에 올라타 홈런성 타구를 훔쳐내는…2025-09-01 18:19
‘손가락 미세골절’ 키움 카디네스 1군 말소…3주 진단, 사실상 시즌 마감키움 히어로즈 외국인타자 루벤 카디네스(28)가 부상으로 사실상 올 시즌을 마감했다.키움 관계자는 1일 “카디네스가 오늘 병원 검진 결과 새끼손가락 근위지절 부위 미세골절이 확인됐다”며 “약 3주간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카디네스는 이날 엔트리에서 말소됐다…2025-09-01 17:29
KT, 펜스 부딪힌 안현민 부상 경미해 안도…“무릎 타박상 통증 조절 후 출전 가능”외야 펜스와 충돌로 무릎에 충격이 가해진 안현민(22·KT 위즈)이 큰 부상을 피했다.KT 구단 관계자는 1일 “안현민이 오늘 병원 검진을 받았다”며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왼 무릎 전면무 염좌 및 타박상 소견으로 통증 조절 후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안현민은 지난…2025-09-01 17:23
알칸타라·메르세데스 맵다…가볍게 볼 수 없는 키움표 외인 고춧가루최하위 팀이어도 ‘에이스’는 무섭다.키움 히어로즈는 1일까지 2025 KBO리그 127경기에서 40승4무83패(0.325)를 기록했다. 9위 두산 베어스와 경기 차는 ‘16’으로 사실 상 올해 리그 최하위를 거의 확정했다. 키움을 제외한 9개 구단은 1일까지 올해 키움을 상대로 모두 …2025-09-01 15:40
이강철 잇는 한국 잠수함 간판 우뚝…1000K 앞둔 고영표, KT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이름으로KT 위즈의 잠수함 에이스 고영표(34)가 구단 최초의 통산 1000탈삼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영표는 올 시즌 23경기(135.2이닝)에서 133탈삼진을 기록하며 통산 99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10개만 더하면 KT 구단 최초의 1000탈삼진 투수가 된다. 그는 KT가 1군에…2025-09-01 15:29
귀한 5인이 온다…치열한 순위 싸움, 올해는 ‘확대 엔트리’ 영향력부터 다르다시즌 막판 전력 상승을 이끌 주역들이 될 수도 있다.2025 KBO리그가 9부 능선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10개 구단은 9월부로 ‘긴급 수혈’을 받게 됐다. 1일부터 시행되는 확대 엔트리가 시즌 막바지 순위 싸움에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KBO리그는 9월부터 확대 엔트리를 실시한다.…2025-09-01 15:08
20대 초반 유망주들의 야구 인생을 건 도전…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그들만의 몸부림“처음 포지션 바꾼다고 했을 때는 모두가 말렸어요.”2001년생 동갑내기 유망주인 NC 다이노스 내야수 안인산(24)과 SSG 랜더스 투수 김성민(24)은 자신의 야구 인생을 건 도전에 나섰다.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지만, 그들은 프로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고자 변화를 결정했다.안인산은…2025-09-01 10:45
‘레전드 마무리’ 오승환, 2025년 일구대상 수상자 선정 “앞으로도 한국야구 발전에 힘 보태겠다”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한국 프로야구 대표 마무리투수 오승환(43·삼성 라이온즈)이 2025년 ‘뉴트리디데이 일구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사단법인 일구회는 1일 “8월 28일 진행한 일구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오승환을 2025년 일구대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2005년…2025-09-01 10:35
리그 에이스 급 성적에도 2인자…폰세에 가려진 앤더슨-네일-후라도의 특급 피칭코디 폰세(31·한화 이글스)의 독주에 가려졌을 뿐, 드류 앤더슨(31·SSG 랜더스)과 제임스 네일(32·KIA 타이거즈), 아리엘 후라도(29·삼성 라이온즈)도 리그 에이스급의 투구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폰세의 독무대 같다. 폰세는 2…2025-09-01 07:00
‘토종 투수 유일한 규정이닝’ LG 임찬규 “선발투수의 덕목, 앞으로도 계속 목표”LG 트윈스 임찬규(33)가 2년 만에 다시 규정이닝을 달성했다.‘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후반부까지 외국인투수들의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6승무패를 기록 중인 한화 코디 폰세, 200탈삼진을 돌파한 SSG 드류 앤더슨, 최고의 이닝 이터 아리엘 후라도 등 투수…2025-09-01 05:19
비시즌부터 외쳤던 구창모, 드디어 1군 복귀 준비…NC, PS 향한 마지막 퍼즐 맞추나NC 다이노스 구창모(28)가 약 2년 만에 1군 등판을 준비한다.구창모는 8월 29일 마산 국군체육부대(상무)와 퓨처스(2군)리그 홈경기에서 선발등판해 2이닝 2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145㎞까지 나오는 등 쾌조의 몸 상태를 보였다.이호준…2025-09-01 05:11
채은성·리베라토 공백 곧바로 보이는 한화, 2위 굳히기가 현실적인 목표페이스를 끌어올리기엔 중요한 두 축이 빠져버렸다.정규시즌 2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5연승의 흐름이 끊기며 선두 LG 트윈스를 추격할 기회를 또다시 놓쳤다.한화는 지난달 말 야수진에서 뼈아픈 손실이 연거푸 나왔다. 우선 2…2025-09-01 04:41
외인 교체 승부수 통했다…LG에도 생긴 무패투수, 톨허스트 어느새 4승 적립최상의 결과를 만든 선택이었다.8월부터 LG 트윈스에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투수 앤더스 톨허스트(26)가 또다시 승리를 적립했다. 톨허스트는 지난달 30일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7이닝 3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로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2025-09-01 02:17
감독님 딱 한 번만…롯데, 투수 정면 강타 맞고도 교체 고사한 나균안 집념에 응답롯데 자이언츠가 투구 도중 강습 타구에 맞고도 벤치의 교체 지시를 고사한 나균안(27)의 집념에 응답했다.롯데는 8월 3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5-1로 이겼다.29일 경기부터 승리 없이 1무1패에 그쳤던 롯데는 이날 승…2025-09-01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