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성장, 코치들 노력 동반되지 않고는 불가”…염갈량이 꼽은 리그 선두 LG, 숨은 공신들염경엽 LG 트윈스 감독(57)이 선수들 성장을 위해 모든 걸 쏟아내는 코치진을 향해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LG는 투타에서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리그 선두에 올라 있다. 국가대표 외야수 홍창기(32)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지만, 슬기롭게 극복하며 왕좌 탈환에 한…2025-08-29 05:37
한 곳에 정체되지 않는 선발 왕국…KT 고영표·오원석, 구종·힘 전달 연구 끝없는 10승 듀오KT 위즈가 강력한 ‘선발 왕국’을 구축한 배경에는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한 선수들의 노력이 있었다.KT는 올 시즌에도 리그 최정상급의 국내 선발진을 앞세워 포스트시즌(PS)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고영표(34), 소형준(24), 오원석(24)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선발진은 올 시즌 리그…2025-08-29 05:25
왜 이제 왔니? 5연패 탈출 이끈 ‘예비역 복덩이’ 안재석…두산 중위권 경쟁 이어진다 [SD 잠실 스타]두산 베어스 안재석(23)이 극적인 순간 끝내기 안타를 터트리며 연패 탈출의 선봉에 섰다. 안재석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두산의 연장 10회 7-6 끝내기…2025-08-29 00:10
‘이진영 4타점’ 15안타로 다이너마이트 터트린 한화, 폰세 16승 활약까지 더해 한화 5연승공·수에서 모두 맹활약이 이어졌다.한화 이글스는 2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장단 15안타를 뽑은 타선의 화력과 선발투수 코디 폰세의 5이닝 9탈삼진 3실점 투구를 앞세워 9-3으로 이겼다.한화는 연승 숫자를 ‘5’까지 늘…2025-08-29 00:01
“불펜투수 최초 은퇴 투어, 뜻깊어”…가장 강력했던 불펜투수의 위대한 마무리 [SD 잠실 라이브]“스스로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삼성 라이온즈 오승환(43)은 28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KBO리그 역대 3번째 은퇴 투어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그는 그라운드에서 양 팀 선수들의 아낌없는 축하를 받았다. 두산은 그를 위해 퓨처스(2군)리그 연고지가 있는…2025-08-28 20:00
투수·타격코치 전부 바꾼 김태형 롯데 감독…주형광·임훈 자리에 김상진·이병규 콜업“연패 기간 위축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바꾸게 됐다.”롯데 자이언츠는 28일 사직 KT 위즈전을 앞두고 코칭스태프를 대거 교체했다. 주형광 투수코치(49), 이재율 불펜코치(39), 임훈 타격코치(40)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들 3명의 자리에는 김상진 퓨처스(2군) 투수…2025-08-28 19:00
“배트가 조금 밀리던데요” 2006년생 키움 전태현이 경험한 한화 문동주의 159㎞“직구를 생각하고 들어갔어요.”키움 히어로즈 전태현(19)은 2025 KBO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41순위로 프로 유니폼을 입은 올해 신인선수다. 1년 차 신인임에도 빠른 배트 스피드와 준수한 수비 능력을 인정 받아 올 시즌 1군 경기를 벌써 60경기 넘게 소화했다.전태현은 2…2025-08-28 18:29
KT 김민혁, 손목 통증으로 말소…이강철 감독, 위기를 외야 뎁스 강화 기회로 [SD 사직 브리핑]“이럴 때 누군가한텐 시합 뛸 기회지.”KT 위즈는 28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김민혁(30)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유준규(23)를 콜업했다. 지난 1일 왼 손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김민혁은 복귀한 지 2주 만에 다시 전열을 이탈했다.이강철 KT 감독(5…2025-08-28 18:28
“1군에서 기회 다시 주고 싶다”…‘23년 인연’ 고효준 향한 조 감독의 배려 [SD 잠실 브리핑]조성환 두산 베어스 감독대행(49)은 최고참 고효준(42)에게 어떻게든 기회를 주고 싶다.조 대행은 28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고효준은 올 시즌이 마지막이 될지, 다음 시즌도 동행할지 모르겠지만 선수가 의미 있게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얘…2025-08-28 17:54
송성문 vs 문보경 2파전 좁혀진 최고 3루수 경쟁? 양강 구도 위협할 다크호스는2파전 양상으로 좁혀진 3루수 경쟁 구도는 어떻게 흐를까. 송성문(29·키움 히어로즈)과 문보경(25·LG 트윈스)이 이번 시즌 KBO리그 최고의 3루수 자리를 다투고 있다. 이들은 공·수 양면에서 리그 최정상급 기량을 뽐내고 있다. 기록이 이를 보여준다. KBO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2025-08-28 16:30
“내 승리는 중요한 게 아냐” 한·미 통산 200승보다 팀 먼저 생각하는 한화 류현진“팀이 이기는 게 더 좋져.”한화 이글스 베테랑 투수 류현진(38)은 28일까지 올 시즌 22경기(116.1이닝)에서 6승7패 평균자책점(ERA) 3.48의 성적을 올렸다. 전반기에만 5승을 거두며 나름 순항했지만, 후반기엔 단 1승을 수확하는 데 그쳐 시즌 10승 사냥에 노란불이 들…2025-08-28 15:29
155㎞ 특급 유망주도 숙제 못 풀었다…NC 발목 잡는, 국내 선발진 고민 이어진다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49)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 선발진 운영에 묘수가 보이지 않는다.NC는 27일 창원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특급 유망주 신영우(21)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그는 150㎞ 초중반의 위력적인 구위를 가진 특급 유망주로 팀의 많은 기대를 불러왔다.그러…2025-08-28 14:43
고치랬더니 금방 고치네…롯데 박찬형이 비범한 이유 “전 문제 인식 빨라요”“잘 쳐야지. 다른 거 없어. 하다 잘못된 게 나오면 무조건 고치는 거야.”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58)은 27일 사직 KT 위즈전을 앞두고 최근 리드오프로 활약 중인 박찬형(23)에 대해 “타격 페이스가 아주 좋다”고 칭찬했다.그는 ‘리드오프로 나서면 타석수가 늘고, 상대의 투구…2025-08-28 07:00
‘팬과 SNS 설전’ 박정우 “경솔함으로 일어난 일 깊이 반성”[동아닷컴]“팬분들께 실망과 불쾌감을 드리고, 구단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KIA 타이거즈 외야수 박정우(27)가 사과했다.박정우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최근 큰 논란이 된 팬과의 욕설 비방 설전 사건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이날 박정우는 “…2025-08-28 06:41
“배트 교환할 때만 해도 전혀 몰랐는데”…김주원-최원준, NC 우정의 테이블세터“(김)주원아 집중해. 무조건 득점이다. 우리 모두 살아서 출루하자.”NC 다이노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새로운 테이블세터 조합을 구성했다. 내야사령관 김주원(23)과 KIA 타이거즈와 3대3 트레이드로 영입한 국가대표 외야수 최원준(28)을 공격의 선봉에 뒀다.김주원~최원준의 새로운 …2025-08-28 06:30
159㎞ 강속구 앞세워 7K 괴력투…한화 문동주, 풀타임 선발 3년 차에 10승 투수 등극한화 이글스 문동주(22)가 데뷔 첫 단일시즌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문동주는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3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는 4연승…2025-08-28 02:13
‘4연승’ 한화 김경문 감독 “문동주가 자기 역할 완벽하게 소화했다”“개인 최다승까지 만든 것 축하한다.”한화는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문동주의 6이닝 7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와 8회초에 나온 문현빈의 쐐기 1타점 적시 2루타를 앞세워 3-1로 이겼다.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문동주는 16일 창원 NC…2025-08-28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