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포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프랭키 몽타스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2호이자 전날 오클랜드전 3점 아치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 10일 볼티모어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도 이어갔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는 3루수 파울 뜬공,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