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력 만개’ 텔레즈, 홈런 3방 폭발→NL 이주의 선수

입력 2022-05-10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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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디 텔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우디 텔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폭발적인 장타력을 자랑한 1루수 로우디 텔레즈(27, 밀워키 브루어스)가 지난 한 주간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이하 한국시각) 텔레즈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첫 영광.

앞서 텔레즈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321와 3홈런 12타점 3득점 9안타, 출루율 0.321 OPS 1.107 등을 기록했다.

총 안타 9개 중 무려 7개가 장타. 텔레즈는 홈런 3개와 2루타 4개로 뛰어난 장타력을 자랑했다. 이에 출루율이 낮음에도 OPS가 1.107에 이르렀다.

이에 시즌 성적도 급상승했다. 텔레즈는 전날까지 시즌 28경기에서 타율 0.258와 7홈런 24타점 15득점 24안타, 출루율 0.317 OPS 0.887 등을 기록했다.

텔레즈는 한 시즌 20홈런을 넘길 수 있는 장타력을 지닌 타자. 이미 2019년에 21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30홈런을 조준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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