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무대 아시아선수 편견 깨고 싶었다” 박지성이 21일 맨유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 선수가 유럽무대에서 뛰기 적합하지 않다는 인식을 바꿔놓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에서 뛰면서 유럽무대에서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지만 여전히 일부 사람들은 아시아 선수가 유럽에서 뛰기에 부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그런 뒤 “그들의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도전했다”고 덧붙였다. “우승팀은 총 4300억 경제 효과 누릴 것” 로이터 통신은 21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메인 스폰서인 마스터카드의 발표를 인용해 “2007-2008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은 총 2억1000만파운드(4300억원)의 유무형 경제효과를 누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액수에는 상금, 중계권료 뿐 아니라 구단 인지도, 선수단 가치 상승 등이 모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