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훈련소 퇴소에 반색 “런던이 손흥민을 기다리고 있다”

입력 2020-05-08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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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훈련소 퇴소 소식을 전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오후 제주도 모슬포에 위치한 해병대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했다. 손흥민은 약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8일 퇴소했다. 손흥민은 퇴소식에서 훈련생 157명 중 수료 성적 1위를 기록하며 ‘필승상’을 받았다.

이에 대해 토트넘은 구단 SNS를 통해 “손흥민이 오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손흥민은 157명의 동기생 중 수료성적 1위를 기록해 ‘필승상’을 받기도 했다. 손흥민 선수 축하드립니다. 런던이 손흥민 선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필승상을 든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하며 반겼다.

한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 금메달을 차지하며 병역 특례혜택을 받은 손흥민은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돼 기초군사훈련 이수 후 34개월 간 봉사활동 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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