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엔 누가?'‘홈 9경기 무패’ 첼시, 에메리의 A.빌라와 격돌

입력 2024-01-25 09: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6경기 5골 2도움’ 첼시 리그컵 결승 이끈 파머, ‘난적’ 아스톤 빌라전 승리 이끌까

-‘프리미어리그 도움 1위’ 올리 왓킨스, 홈 강세 첼시 상대로 FA컵 16강 도전

오는 26일 첼시와 아스톤 빌라가 FA컵 16강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첼시가 리그컵 결승 진출로 기세가 오른 가운데 이번 시즌 돌풍의 주인공 아스톤 빌라마저 꺾을지 주목된다.

최근 홈 9경기 무패를 기록 중인 첼시가 FA컵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소년 가장’ 콜 파머가 6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첼시를 리그컵 결승으로 이끄는 등 쾌조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32강 상대 아스톤 빌라에게 2연패를 당하며 불안함을 보인 첼시는 폼이 오른 파머와 스털링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홈에서 강세를 보이는 첼시가 ‘난적’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까.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스톤 빌라가 첼시 원정길에 오른다. 에메리 감독 아래 기량이 만개한 왓킨스는 이번 시즌 9골 8도움을 기록하며 돌풍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빠른 주력이 무기인 왓킨스는 출중한 연계 능력까지 선보이며 프리미어리그 도움 순위 1위에 올라 상대 수비진의 경계 대상 1순위로 거듭났다.

이외에도 맥긴, 베일리 등 최근 활약이 좋은 선수들로 구성된 아스톤 빌라가 첼시의 수비를 어떻게 공략할지 관심이 모인다.

양보할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FA컵 32강 첼시 대 아스톤 빌라 경기는 27일 새벽 4시 45분 TV 채널 스포티비 온2(SPOTV ON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