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줌빠라기(Jampa lagi)’는 말레이시아어로 ‘또 만나요’라는 뜻입니다.
사진= 동아닷컴 신상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밤은 낮만큼이나 화려하다. 일과 중에 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와 휴양시설을 맘껏 체험했다면 코타키나발루의 밤 문화도 놓치지 말자.
초롱초롱 빛나는 반딧불 투어와 아름다운 일몰을 자랑하는 선셋투어뿐만 아니라 코타키나발루 나이트투어도 추천 일정 중 하나이다.
모두투어의 나이트투어 코스를 이용하면 코타키나발루의 야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그 나라의 특징을 살피려면 야시장을 필히 들러보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현지 재래시장인 야시장 구경을 통해 현지인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야간에만 열리는 현지 재래시장에서는 싱싱한 열대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또한 열대과일의 여왕 망고스틴에서 매콤달콤한 닭꼬치 훈제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현지인들의 한국어 수준은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다. 그만큼 코타키나발루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는 증거다.
야시장에서 조금만 더 안으로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실내 점포들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각종 수공예품과 기념품을 판매한다. 기념자석, 부채, 열쇠고리 등의 기념품이 주된 상품이다. 가족 혹은 친구들을 위한 기념품을 구매하지 못했다면 이곳을 이용하자.
야시장뿐만 아니라 코타키나발루에는 중대형 쇼핑몰들이 즐비하다. 수리아사바, 이마고 등 쇼핑몰에서는 느낄 수 없는 현지인들의 진짜 모습을 살펴보고 싶다면 야시장 방문을 추천한다.
또한 코타키나발루에는 해안을 중심으로 멋진 야경을 자랑하는 펍과 클럽도 있다. 펍에서 바다를 벗 삼아 즐기는 식사는 음식의 맛을 더할 것이다.
취재협조=모두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