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트렌드·방역수칙 반영 새 ‘안심여행’ 캠페인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 출연, 유튜브 SNS서 공개
한국관광공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에 맞춘 신규 안심여행 캠페인 홍보영상을 공개하고 11월14일까지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가상 인플루언서 루이 출연, 유튜브 SNS서 공개
새 영상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도 여행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안심여행을 지속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에서는 근거리·소규모·휴식 위주의 여행 등 코로나로 변화된 여행 트렌드와 여행 시 준수할 6가지 개인 방역수칙(개인물품 사용, 방문포장, 손소독 하기,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방문인증)을 안내한다.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가 출연하며 가수 윤도현의 노래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루이가 커버한 배경음악과 관광지 풍경을 통해 가을 감성을 담은 위로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영상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볼 수 있다. 11월 한 달간 정부와 국립공원공단 옥외전광판 200여 개소와 정부·공공기관 민원실 등에서도 송출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캠페인 홍보를 위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방역 우수 관광지 방문객 대상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캠페인 기간 중 실시한다.
정혜경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센터 안전여행파트장은 “방역체계가 전환되는 시점에서 국내여행 수요 증가와 동시에 감염병 확산 우려도 있어 관광지와 관광객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여행 문화 조성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