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물놀이 수요 급증해 6월 들어 10만 명 방문
22일 아쿠아루프, 29일 와일드블라스터 추가 오픈
보물찾기, 해적워터 파티 등 참여 이벤트 조기 진행
22일 아쿠아루프, 29일 와일드블라스터 추가 오픈
보물찾기, 해적워터 파티 등 참여 이벤트 조기 진행
22일부터 조기 개장한 캐리비안베이의 인기 스릴 슬라이드 아쿠아루프 사진제공|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는 6월 들어 현재까지 약 10만 명이 방문했다. 낮 기온이 최대 36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이번 주는 전주 대비 방문객이 약 2배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2.4톤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어드벤처풀과 보드를 이용해 인공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는 서핑라이드를 15일부터 조기 오픈했다. 22일에는 아쿠아루프, 29일에는 와일드블라스터 등의 스릴 슬라이드를 추가 개장해 7월 초까지 모든 물놀이 시설을 풀가동할 예정이다.
물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테마 이벤트와 공연도 조기 진행한다.
먼저 24일부터두 달여간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적들이 보물을 흘리고 갔다는 스토리를 따라 곳곳에 숨겨진 보물상자 속 황금 주화를 찾으면 추첨을 통해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메가스톰 우선탑승권, 빌리지 이용권, 플로레비다 바디워시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7월 4일까지 야외 파도풀 앞 카리브 스테이지에서는 ‘카리브 썸머 팝 밴드’ 라이브 공연을 하루 3회씩 실시한다. 같은 기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해적으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고객들과 물총 싸움을 펼치고 신나는 댄스를 선보이는 ‘해적워터 파티’ 공연도 열린다.
29일 조기 개장하는 캐리비안 베이 스릴 슬라이드 와일드블라스터 사진제공|에버랜드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