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카니스탄 산사태 생존자 수색 중단… ‘집단무덤’ 선언

입력 2014-05-04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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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화면 캡처

‘아프카니스탄 산사태’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3일(현지시간) 산사태 생존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이날 산사태 참사 현장인 동북부 바다크샨 주 아브 바리크 마을을 ‘집단무덤’으로 선포했다.

이는 산사태 발생 하루 만의 일로, 4000명에 달하는 이재민 구호에 중점을 두겠다는 것으로 추정된다.

카림 칼릴리 부통령은 생존자 발견 가능성이 없기에 수색 작업을 계속하는 것은 ‘무익한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아프카니스탄 산사태, 집단무덤 선언 오싹”, “아프카니스탄 산사태, 너무 쉽게 포기하는것 아닌가”, “아프카니스탄 산사태, 얼마나 큰 피해였기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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