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명 탑승한 이집트 여객기 실종, 추락한 것으로 추정…“한국인 탑승자는 없어”

입력 2016-05-19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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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명 탑승한 이집트 여객기, 추락한 것으로 추정…“한국인 탑승자는 없어”

프랑스에서 출발해 이집트로 향하던 이집트 여객기가 실종됐다.

19일 승객과 승무원 등 66명을 태우고 프랑스 파리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항공 여객기 MS804기가 실종됐다.

이집트항공 측은 주위 어떤 공항에도 MS804기가 착륙하지 않았다며 추락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항공기는 고도 3만7000피트(1만1280m) 상공에서 비행하던 중 이집트 영공에 진입한 후 16km 지점에서 돌연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기에는 승객 56명과 승무원 10명이 타고 있었고 승객 가운데 어린이 1명과 유아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국적의 승객은 타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이집트 당국과 협력해 실종 사건 해결을 위해 논의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TN 뉴스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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