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가슴 철렁”… 위험한 셀카 즐기는 미녀

입력 2016-08-29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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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니콜라우 인스타그램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셀카를 찍는 여성이 전세계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러시아 출신의 안젤라 니콜라우. 그녀는 가장 위험한 셀카를 찍는 것으로 잘 알려진 사진작가다. 더욱 놀라운 것은 남자친구도 함께 위험한 사진을 찍는 것을 즐긴다는 것이다.

니콜라우는 평범하지 않은 셀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팔로워 수만 무려 30만 명에 육박한다.

사진 출처= 니콜라우 인스타그램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는 비키니를 입고 높은 건물 꼭대기에 누워 있는 니콜라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한 사람만 간신히 서있을 수 있는 꼭대기에서 아슬아슬하게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게다가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을 통해 수직으로 땅과 그녀가 서 있는 건물의 높이를 가늠할 수 있어 심장을 철렁하게 만들기도 한다.

사진 출처= 니콜라우 인스타그램

그렇다면 니콜라우는 왜 이렇게 아찔한 포즈를 즐기는 것일까?
러시아에서는 이러한 셀카를 ‘익스트림 스포츠’로 부르며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니콜라우는 그런 스포츠인(?) 중 한 명이다.

다만 남자친구와 함께 즐기고 있어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들이 찍은 커플 사진도 굉장히 아찔한 모습이다. 최근에는 중국 톈진의 골딘 파이낸스 정상에 올라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그들의 취미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찔한 포즈에 위험이 내포된 만큼 안전 장비라도 갖추는 것이 좋을 듯 싶다”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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