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총격전 5명 사망 15명 부상, 여성 1명 달아나다 인파에 깔려…‘안타까워’

입력 2017-01-17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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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칸쿤 인근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 당했다.

16일(현지시간) 멕시코 대표 휴양지 칸쿤 인근의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있는 한 리조트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

남성 4명은 총격전으로 사망했고, 여성은 1명은 총격을 피해 달아나다가 인파에 깔려 숨졌다. 사망자 가운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나이트클럽 출입을 제지받자 언쟁을 벌였고 이후 나이트클럽으로 난입한 뒤 클럽 안에 있던 사람과 총격을 주고받았고, 이를 저지하던 보안요원들이 총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지 당국은 이번 총격적은 테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지만 비교적 안전한 휴양지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국제적으로 충격을 안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칸쿤 5명 사망 15명 부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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