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여신’ 정인영 아나운서, ‘박주영 데뷔골’에 울먹여

입력 2012-09-23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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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영 아나운서 박주영 데뷔골’

정인영 KBS N 아나운서가 박주영의 데뷔골에 울먹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정 아나운서는 23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2~2013시즌 라 리가 5라운드 셀타 비고-헤타페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24분 박주영이 결승골을 넣고 골 뒤풀이를 하던 중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그는 현장에서 박주영의 데뷔골을 보자 울먹이며 감격스러워했다.

KBS N SPORTS의 ‘라 리가 쇼’를 진행하는 정 아나운서는 국내 방송사로는 처음으로 박주영이 뛰고 있는 셀타 비고로 날아가 현장 분위기를 취재했다. 이날 역시 홈 데뷔전을 치르는 박주영의 입장을 비롯한 홈 팬과 기념촬영 장면을 공개했다. 또 파코 에레라 감독 인터뷰를 통해 박주영의 앞으로 활용 방안, 헤타페전 출전 여부 등을 묻는 등 국내 축구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중계방송 직후 국내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정인영 아나운서가 스페인에 떴다”, “축구여신이 박주영 데뷔골 현장에 등장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 아나운서는 훤칠한 키에 늘씬 몸매 그리고 능숙한 진행능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막을 내린 유로 2012 특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유로여신’이라는 별칭도 보유 중이다.

사진출처|‘정인영 아나운서 박주영 데뷔골’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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