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
데이비드 베컴(파리 생제르맹)이 탄탄한 몸매가 돋보이는 새 언더웨어 화보를 공개했다.
베컴은 5일(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주말 공개될 새 언더웨어 화보"라며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베컴은 속옷 하의만 입은 차림으로 37세의 나이에도 죽지 않는 환상적인 외모를 자랑한다. 탄탄한 몸매에서 뿜어져나오는 카리스마가 보는 이를 매료시키는 것.
광고에서 베컴은 아이들이 탄 차에 목욕 가운이 끼어 졸지에 속옷바람이 된다. 베컴은 폭발적인 달리기 실력을 과시하며 속옷 하의만 입은 차림으로 차를 뒤따른다. 베컴은 옆집 정원을 뚫다시피 지나치고, 놀이 중인 아이들의 축구공을 발로 찬다. 담장을 뛰어넘고 수영장을 헤엄친다. 베컴은 속옷 하의만 입은 모습으로 물에 젖은 섹시한 몸매를 내보인 채 숨을 몰아쉰다.
데이비드 베컴
사진에서 베컴의 가슴과 팔 전체는 강렬한 문신으로 뒤덮여 더욱 남성적인 매력을 더한다. 이런 베컴을 향해 노천버스의 승객들이 카메라를 들이대는 것은 당연한 일. 이 광고는 마돈나의 전 남편 가이 리치 감독이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LA 갤럭시와의 계약을 마치고 자유 선수 신분이었던 베컴은 지난 1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과 5개월 단기 계약을 맺었다. 베컴은 15만 파운드(약 2억 5000만원)에 달하는 5개월치 주급 전액을 자선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베컴 페이스북, 유튜브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