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현지시각) 산투스와 상파울루의 6라운드 경기가 열린 상파울루 파카엥부 스타디움에 축구선수 네이마르 여자친구이자 브라질의 배우 겸 톱 모델인 브루나 마르케니지가 찾아와 축구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브루나 마르케지니는 박스석에 앉아 남자친구의 경기를 관람했으며 이를 포착한 중계 카메라와 박스석 주변 관객들은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네이마르와 브루나 마르케니지는 지난해 초 열애설이 휩싸였다. 열애설이 불거지던 당시 두 사람은 연애사실을 부인했으나 지난해 11월 브루나 마르케니지가 네이마르의 볼에 키스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을 인정했다.
한편 브루나 마르케니지는 1995년생으로 브라질 출신이다. 지난 2002년 브라질 TV드라마 ‘Gente Inocente’로 데뷔했고 2004년 ‘수사 아브라카다브라’에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어 지난해 영화 ‘Mais Uma Vez Amor’에 출연하면서 여배우로서의 입지도 쌓아가고 있다.
사진출처|브루나 마르케니지 트위터·영상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