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피츠버그 현지 언론이 ‘King Kang’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출전 시간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강정호는 꾸준히 활약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6경기에서 3경기에만 선발로 출전하는 등 안정적인 출전 시간을 보장 받지 못하고 있다.
지역 유력 언론인 ‘피츠버그 트리뷴’의 담당 기자 트래비스 소칙은 1일(이하 한국시각) “강정호는 최근 피츠버그의 4경기 중 2경기에서나 선발 제외됐다. 우리들 중 많은 이들이 이 선택에 놀라워하고 있다. 강정호는 매일 출전할(everyday player) 자격이 있다”고 적었다.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 복귀 후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것에 대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머서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타격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비에서도 큰 결격사유가 없는 강정호를 쓰지 않는 이유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한편, 피츠버그는 2일부터 중부 원정 10연전에 나선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