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 ⓒGettyimages/이매진스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두 대회 연속 8강 진출을 이룩한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8강 결전지인 벨루오리존치로 이동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온두라스와의 대회 8강전이 열리는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의 벨루오리존치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한국은 오는 14일 오전 7시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큰 부상자는 없다. 석현준과 장현수가 멕시코전에서 발을 다쳤지만 경기 출전이 어려운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은 10일 멕시코와의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권창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둬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