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유현. 스포츠동아DB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FC서울 골키퍼 유현에게 FA컵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유현은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수원삼성과의 ‘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유현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A컵 결승 1차전 도중 수원 이종성을 가격해 상벌위에 회부됐다.
U-19 대표팀 코치진 구성 완료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46) U-19 대표팀 감독이 코치진 구성을 마치고 다음달 11∼23일 제주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전경준 (43), 공오균(42), 김해운(43) 코치의 U-19 대표팀 합류를 발표했다. 신 감독은 제주전훈에 총 34명의 선수를 소집했다. 다만 현재 소속팀의 리그 경기에 출전 중인 FC바르셀로나(스페인) 이승우, 백승호 등 유럽파는 제외했다.
샤피코엔시 선수단 탑승한 비행기 추락
AP통신은 29일(한국시간) 원정경기를 치르기 위해 콜롬비아 메델린으로 향하던 브라질 1부리그 클럽 샤피코엔시 선수단이 탑승한 비행기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비행기에는 샤피코엔시 선수들을 비롯해 승객 72명, 승무원 9명 등 총 8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샤피코엔시는 중남미클럽대회인 코파수다메리카나 결승전 아틀레티코 나시오날과의 경기를 위해 볼리비아를 경유해 메델린으로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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