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결장?… MLB.com 보도

입력 2018-03-02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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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이 감기가 아닌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결장한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가 스프링 트레이닝 장소의 건물과 장비 등을 소독했다고 전했다.

이어 LA 다저스는 다수의 선수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LA 다저스 선수단에 노로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보인다.

이어 류현진과 마에다 켄타 등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2일 훈련에는 복귀했으나, 시범경기 등판 일정은 확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류현진은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문제로 등판을 취소했다.

당시에는 감기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노로바이러스 감염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하더라도 수일 내로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다.

따라서 류현진은 다음주 내로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설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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