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 오승환의 2019시즌은?… ‘ERA 4.03’ 성적 하락 전망

입력 2019-02-15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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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승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에서의 마지막 해가 될 수도 있는 오승환(37,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는 2019시즌 성적은 어떠할까? 지난해보다 성적이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미국 팬그래프닷컴은 15일(한국시각) 통계 시스템인 ZiPS를 통해 예상한 2019시즌 콜로라도 선수들의 성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승환은 지난해보다 못한 성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64경기에서 58이닝을 던지며, 5승 3패와 평균자책점 4.03으로 예상됐다. FWAR은 0.8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68 1/3이닝, 6승 3패와 평균자책점 2.63에 비하면 하락한 성적. 오승환의 나이도 감안됐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ZiPS의 예상은 꽤나 보수적이다. 류현진은 규정 이닝을 채우지도 못하며, 6승 5패와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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