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외야수 김재현, 발레리나 출신 신부와 7일 화촉

입력 2019-12-04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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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 외야수 김재현(32)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재현은 7일 오후 4시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그랜드호텔 웨딩의전당에서 발레리나 출신인 동갑내기 신부 박서영씨와 결혼한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시 연수구에 신혼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재현은 “힘든 시기에 항상 옆에서 지켜준 신부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는 책임감 있는 가장으로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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