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먼 스타디움, 80년 만의 2년 연속 WS 1차전 개최 구장

입력 2015-10-28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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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먼 스타디움. ⓒGettyimages멀티비츠

카프먼 스타디움.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뛰어난 전력을 앞세워 지난 1985년 이후 30년 만의 정상 등극을 노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홈구장 카프먼 스타디움이 80년 만의 진기록을 세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카프먼 스타디움이 80년 만에 2년 연속 월드시리즈 1차전을 치르는 구장이 됐다고 전했다.

카프먼 스타디움에서는 28일 캔자스시티와 뉴욕 메츠의 월드시리즈 1차전이 열린다. 이에 앞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는 2014 월드시리즈 1차전도 열렸다.

이는 캔자스시티가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정상에 오른데 이어 아메리칸리그가 2년 연속 올스타전에서 승리를 거뒀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2년 연속 월드시리즈 1차전이 열렸던 구장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내빈 필드. 지난 1934년과 1935년에 2년 연속 월드시리즈 1차전을 치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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