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ZiPS, SF 마이너 이학주 성적 예상… 타율 0.216-3홈런

입력 2016-01-25 0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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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Gettyimages멀티비츠

이학주.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내야수 이학주(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예상 성적이 나왔다. 물론 메이저리그에 진입했을 때의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

미국 팬그래프닷컴은 25일(한국시각) 댄 짐보르스키가 만든 통계 시스템 ZiPS를 활용해 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의 예상 성적을 전망하며 이학주도 함께 언급했다.

이번 예상에 따르면 이학주는 이번 시즌 325타석에 들어섰을 때 타율 0.216, 출루율 0.283, 장타율 0.298, 3홈런, 22타점을 기록하게 된다.

물론 이는 이학주의 메이저리그 진입이 이뤄져야 한다 이학주는 지난해까지 몸담았던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지명양도 조치를 된 뒤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이번 예상 성적은 이학주가 그 동안 미국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을 감안한다면, 비교적 후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학주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세크라멘토 소속이다.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과 시범경기에서 깊은 인상을 남겨야 메이저리그에 올라갈 수 있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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