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파리 패션위크 현장에서 1세대 톱모델들의 위엄이 다시 한번 빛났다.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홍진경과 이소라가 모델로서 런웨이에 올랐다.

지난 4일 엘르 코리아는 공식 SNS를 통해 “패션계 빅 이벤트, 파리 패션위크에서 본업 중인 1세대 모델 언니들을 만났다”라며 두 사람의 런웨이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디자이너 브랜드 쇼 모델로 등장했다. 시원시원한 워킹과 압도적인 카리스마, 군더더기 없는 포즈로 현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역시 슈퍼모델 출신’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이소라는 1992년 제1회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 대상 수상자이며 홍진경은 1993년 제2회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이다. 그간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모델로서의 모습은 보기 힘들었지만, 런웨이 위에 선 두 사람은 여전히 톱모델이었다. 안정적인 워킹으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