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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와이번스 최승준이 시범경기 첫 경기서 홈런을 터트렸다.
최승준은 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3으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롯데 이정민을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FA 정상호의 보상 선수로 SK유니폼을 입게 된 최승준은 SK의 차세대 거포가 될 가능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승준의 홈런으로 SK는 7회초 현재 5-3으로 리드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