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2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 에서는 황혜영 김경록 부부의 비공개 결혼식 장면과 러브스토리, 신혼집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방문한 날 황혜영은 “서로 너무 바빠서 아침만 같이 먹는다. 내가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토스트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편 김경록은 “김치찌개가 좋지만 이게 어디냐”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새 신부 황혜영의 냉장고도 공개됐다. 황혜영의 우려와 달리 냉장고 안은 나름대로 정리되어 있으며 영양식으로 가득했다.
신혼집은 아직 정리가 덜 되어 있었다.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황혜영은 신발장에 자신의 구두를 한가득 진열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가 연극을 보러 공연장을 찾았다. 연극 후 남편 김경록은 결혼 전 못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선보여 아내의 눈물을 자아냈다.
황혜영-김경록 커플은 지난해 10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해 1년 간의 열애 후 올해 10월 23일 그랜드하얏트에서 결혼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