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의 뇌구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과거 주병진과 콤비를 이뤄 활동했던 이소라와 노사연이 등장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뇌구조 심리 토크’ 코너에서 공개된 이소라의 뇌구조에는 연애와 다이어트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소라는 평범한 연애를 꿈꾼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친구와 손 잡고 길거리 걷는 것, 극장 에스컬레이터에서 애정행각하는 게 부럽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다이어트에 대해서는 “다이어트는 삶”이라며 전직 슈퍼모델다운 다이어트관을 밝혔다. MC 주병진이 한 가지만 조언해달라고 말하자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관념을 버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음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다가도 운동을 쉬게 되거나 음식 유혹을 이기지 못해 결국 포기하게 된다. 그런 강박관념에서 먼저 벗어나서 운동을 해야 한다. 일주일에 2~3번씩이라도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훨씬 낫다”고 조언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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