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호. 동아닷컴DB.
김영호는 13일 포토 에세이집 ‘그대가 저 멀리 간 뒤라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를 펴내고 서울 홍대 앞 산토리니서울 갤러리에서 전시회도 개최한다.
김영호는 그동안 바쁜 연기 활동 속에서도 틈틈이 써온 300여편의 시 가운데 70여 편을 발췌해 이번 책에 담아냈다.
또 지난해 미국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바람에 실려’를 촬영하며 미국에 머무는 동안 찍은 사진도 실었다.
김영호는 “서러움, 외로움, 아픔, 그리고 삶 등을 담아냈다”면서 “아직 세련되지 않은 글들, 한숨처럼 토해내는 말들이 특징일 것 같다. 완성된 삶, 완성되지 못한 삶, 바라는 삶, 그리운 삶. 그런 것들이 영감이 된다”고 소개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