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시원시원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현은 “시연 씨는 선배 배우 김수미 씨의 어린 시절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본인은 또 누구를 닮았다고 생각하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시연은 “스마트폰 어플 중 연예인 닮은꼴 찾기를 해보면 늘 빅뱅의 탑이 나온다. 아니면 배우 주원씨가 나온 적도 있는데, 이렇게 매번 남자 연예인이 나오다니 난 여잔데”라고 대답해 웃음을 줬다.
또 좋아하는 가수로도 빅뱅을 꼽으며“빅뱅, 그 중에서도 탑을 좋아한다”며 “그동안 틴탑, 박효신, 정인 등 많은 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는데, 앞으로 꼭 작업하고 싶은 가수 역시 빅뱅이다. 우리 신랑은 내가 빅뱅의 대성이를 좋아하는 줄 알지만, 사실은 탑이다”라고 사심 고백(?)을 해 시선을 모으기도.
한편 박시연은 4월 11일 개봉된 영화 ‘간기남’에서 치명적인 매력의 팜므파탈로 변신해 파격 노출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